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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에서 베이컨 맛 느끼던 여성… 결국 뇌에서 뇌종양 발견
조회 10 추천 0
2023-11-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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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1.jpg

▲ 영국에 사는 루시 영어(23)는 발작으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가 검사를 받고 나서야 그 동안 겪었던 미각 이상이 뇌종양 때문인 것을 알게됐다.


영국 20대 여성이 뇌종양으로 인해 채소에서 베이컨 맛이 나는 등 독특한 미각 이상을 겪었다고 토로해 화제가 됐다.


루시 영어(23)에 따르면 그는 2019년부터 두통과 미각 이상을 겪기 시작했다. 영어는 채식주의자여서 채소를 즐겨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채소에서 베이컨 맛이 느껴졌다. 처음에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여겼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시력에도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2020년 갑작스러운 발작을 겪으면서 병원으로 실려갔고, 그간 발생했던 모든 이상 증상의 원인이 뇌종양 때문인 것이 밝혀졌다. 검사 결과, 측두엽에 뇌종양이 있었다.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뇌의 두정엽(parietal lobe)이나 측두엽(temporal lobe)에 생기면 감각 이상을 겪을 수 있다. 두정엽은 대뇌 반구의 가운데 꼭대기 부분이고, 측두엽은 대뇌의 양쪽에 위치한다. 두 부위 모두 감각 정보를 처리한다. 특히 루시 영어처럼 측두엽에 종양이 생기면 환시, 환후, 환미 등 환각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감각 변화와 두통을 모두 겪는다면 뇌종양일 확률이 있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것이 좋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을 실시할 수 있다.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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